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하이트진로 소방 가족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과 협력하여 소방관들이 가족과 함께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힐링 캠핑페스티벌은 5월과 오는 6월에 걸쳐 2박 3일씩 총 4차수로 진행되며, 무려 5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6가족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트레킹, 암벽체험, 킹카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참가 가족들에게는 하이트진로 굿즈가 포함된 가족 기념품도 제공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가족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급 생계비 및 순직 소송비 지원, 소방 유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소방 유가족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이번 '힐링 캠핑 페스티벌' 외에도 전국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하는 등 현직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