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창간 33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포럼은 '비욘드 AI, K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혁신 대전환기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요 CEO들이 대거 참여하여 포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환 신한금융지주 CDO 상무가 'AI 에이전트 시대 한국 금융산업의 혁신 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핀테크 혁신 3.0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가 'AI 대전환기 연금개혁'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AI 혁신과 금융감독정책,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토론을 이끌게 된다.
이 토론에는 이종오 금융감독원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신문은 AI 기술로 새롭게 도약하는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이번 포럼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