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현대차, 2025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 출시... "상품성 강화하고 가격 인상 최소화"


현대자동차가 13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는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으며,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동승석 전동시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2열 열선시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주차 편의를 위한 '파킹 어시스트 Lite 패키지'를 신설하고,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N Line을 익스클루시브 트림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엔트리 트림인 E-VALUE+에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인조가죽 시트,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이 포함된 '컴포트 초이스' 패키지를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두 모델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신형 모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사진 제공 =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에게는 300만원의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형 모델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만 35세 미만 청년층 고객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특별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청년부담제로' 프로모션을 통해 월 10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할부 상품도 이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신형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Trip to Okinawa'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제공 = 현대차


추첨을 통해 오키나와 항공권과 EV 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하며,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EV 렌터카 프로그램인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in 오키나와'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이 아이오닉 5나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아온 2025 아이오닉 5와 2025 코나 일렉트릭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