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타이틀로 내걸고 '2025 글로벌경제 시니어 신춘문예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0세 이상 시니어 아마추어 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학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문학과 문화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 시니어 문학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활동적인 시니어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증진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시니어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시, 단편소설, 동화, 수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출품작 접수는 5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총 21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부문별 당선작에는 상금 50만원과 '글로벌경제신문 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전국 일간지와 주간지, 월간지 문예전 수상자 등 기등단 문인은 제외된다.
단, 기등단 문인도 자신이 등단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부문에는 응모가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6월 17일 글로벌경제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출품 작품은 한글 또는 워드로 작업한 뒤 A4 용지에 출력해 제출해야 한다.
컴퓨터나 노트북 등으로 작업한 후 전체 원고 분량을 200자 원고지로 환산해 출품작 첫 장에 응모부문과 성명,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등을 함께 기입하면 된다. 제출물은 출력물에 한하며, 육필로 작성된 원고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응모작은 반드시 미발표된 창작물이어야 하며, 당선작이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표절 문제가 있는 경우 당선된 후에라도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유명 시인과 문학가, 소설가, 수필가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식 일정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며, 구체적인 안내는 수상자 선정 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