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5일(토)

"신라면처럼 세계로" 농심, 전주영화제서 신인감독에 특별상 수여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이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인 '농심신라면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농심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신라면처럼,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상을 마련했다. 성스러운 감독의 작품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농심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퀴즈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 툼바', 신제품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농심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이 부스는 일 평균 1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와 K-필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K-푸드 대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신라면과 같은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농심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와 식품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많은 국내외 관객과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농심과 같은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와 식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