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이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델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 치킨은 기존의 '당당 후라이드치킨'보다 약 1.5배 큰 계육을 사용해 푸짐한 양을 제공하며, 달콤양념 소스와 뿌렸당 시즈닝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0% 당일조리·당일판매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가격은 9990원으로 저렴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당당치킨이 처음 출시된 지난 2022년 이후 치킨 생활물가지수는 꾸준히 상승했지만, 홈플러스는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가격을 동결하며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정책 덕분에 홈플러스 델리 치킨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홈플러스의 다양한 델리 메뉴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 사직야구장 앞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은 KBO 프로야구 관중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국 점포에서 초특가 치킨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앵콜! 홈플런 is BACK' 행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당당 3990옛날통닭'과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 구매 시 치킨 무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아름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국민 대표 먹거리인 치킨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1만원 이하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이 주목받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홈플러스 델리만의 강점을 살려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저렴한 한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