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가 2025년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수치로, 카스는 '국민맥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카스는 지난 2024년에도 가정시장에서 연간 46.2%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제조사 중에서도 60.1%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국내 맥주시장의 정점을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험 확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1위 브랜드로서의 여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스는 올해 첫 광고 캠페인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하게!'를 공개하며 브랜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신선함'과 '혁신'을 강조한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을 단행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된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는 총 10일간 약 17,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카스는 대형 페스티벌과 스포츠·아웃도어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2025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강릉 경포 트레일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