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기술인재 채용 확대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오토메이션 엔지니어 250명 공채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을 확대하며 2분기 오토메이션 분야의 기술 인재를 찾고 있다. 


CFS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풀필먼트센터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로봇 관리 및 자동화 물류설비 보전을 담당할 정규직 엔지니어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쿠팡


이번 채용은 오토메이션 관련 학과 졸업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1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 모집은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디맨드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후 전화 인터뷰와 화상 면접을 거쳐 처우 협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고양, 인천, 시흥, 안산 등 전국의 쿠팡 FC에서 근무하게 된다.


CFS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무료 로켓배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은 지역 인재를 적극 선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FS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백석대, 평택대, 청운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오토메이션 분야 공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기술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자해 부산, 광주, 대전, 경북 지역 등에 총 9개의 물류 인프라를 건립 운영하면서 청년 포함 약 1만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