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11년 만에 돌아오는 음악대장"... 정규 3집 앞두고 레게 싱글 'ANTMIL' 발매


29일 오후 6시, '음악대장'으로 이름을 날린 가수 하현우가 보컬로 있는 밴드 국카스텐이 신곡 'ANTMIL'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번 곡은 레게 장르를 기반, 국카스텐 특유의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리드미컬한 쿤타(KOONTA)의 랩 피처링을 더했다. 이에 DJ Tezz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더해져 이색적이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앤트밀'은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개미가 끝없이 원을 그리며 돌다 과로사하거나 아사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다.


이는 무분별한 발전과 진화라는 이름 아래 욕망에 갇혀 달리는 현대인의 비극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놀유니버스


전매특허인 국카스텐의 뾰족한 메시지가 쿤타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DJ 사운드와 만나 '국카스텐 표 레게'를 완성했다.


국카스텐은 올해 1월부터 매달 한 곡씩 다른 장르의 신곡을 발표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국카스텐의 행보는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매달 이어지는 신비로운 티저 콘텐츠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놀유니버스


관련해 국카스텐은 연작 싱글 앨범 프로젝트를 거쳐 완성도 있는 연내 정규 3집 앨범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월간 싱글 프로젝트로 국카스텐은 단순한 싱글 앨범 발매가 아닌 '11년 만의 정규 3집 발매'라는 열매를 맺을 예정이다.


10년간 국카스텐의 정규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은 "드디어 진짜가 온다"라며 정규 3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카스텐 관계자는 "올해 안에 정규 3집을 내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