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캐시미어보다 부드러운 기저귀... 유한킴벌리, '하기스 스킨에센셜' 공개


유한킴벌리가 24일 프리미엄 더마 기저귀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된 유한킴벌리의 최상위 라인이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피부 건강은 기저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브랜드의 전문성과 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검증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탄생했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 스킨에센셜'을 자사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자연 기저귀와 여름 기저귀로 이어져 온 시장 트렌드를 더마 기저귀로 확장하고, 한국산 기저귀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하기스 스킨에센셜'은 수퍼 소프트 더마 기저귀로서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신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안커버는 캐시미어보다 3.5배 얇고 섬세한 원사로 제작되어 피부 마찰 자극을 3배 완화하고 부드러움을 38% 향상시켰다. 덱스판테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피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국제특허 출원 중인 흡수코어를 적용해 얇으면서도 뛰어난 흡수속도와 역류방지 성능을 자랑한다.


밴드형에는 앞뒤 샘방지 안심포켓이, 팬티형에는 이지액션 매직테이프가 적용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출생률 반등으로 늘어날 아기들을 위해 더욱 편안하고 좋은 기저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저귀 발진 예방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전량 생산되는 하기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하며 NICU와 자사몰 맘큐에 약 600만 패드를 기부해왔다. 이는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이 이른둥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지원이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 목표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유래 소재, FSC 인증펄프,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활용하여 지속가능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치소비를 촉진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