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사람을 잇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파머스 마켓은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다양한 지역 농가들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오건농장, 온방, 라우딸기 등 이천의 다양한 농가들이 참여하여 토마토, 수제 요거트와 치즈, 딸기와 딸기잼 등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 식품기업 농심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로스도 참여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농심은 매콤꾸덕한 매력의 '신라면 툼바'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에서는 시몬스 구성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은 수익금 1천만 원을 지역 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공연도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솜사탕을 선물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핫플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팥빙수와 신규 음료 메뉴인 초코바나나, 망고 프라페, 골든 피칸 라떼, 드래프트 커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파머스 마켓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분들에게 최적의 봄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이 14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도 12.3만 건을 돌파했다.
침대 역사를 다룬 브랜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이 위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연말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문화 나눔 행사도 열려 전국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