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국 모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국제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4월 22일(화) 저녁 8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소등 시간인 10분보다 더 긴 1시간 동안 소등을 진행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자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미 여러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업계 최초로 모든 오피스 및 영업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만 사용하고 있다.
또한, '헤이,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 아워'에도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