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절경에 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비밀의 폭포가 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 토토로가 반겨줄 것만 같은 곳.
일본 치바 현에 위치한 노미조 폭포(濃溝の滝)를 소개한다.
노미조 폭포는 고즈넉한 산속에 있는 작은 폭포로 햇빛이 신비롭게 내리비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녔다.
마치 마법의 세계가 펼쳐질 것 같은 동굴이 폭포를 감싸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자연의 만들어낸 몽환적인 광경에 발걸음이 멈추는 것은 물론, 깊은 사색에 잠겨 시간마저 멈춘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토토로가 몰래 숨어 살 것만 같은 마법 같은 공간의 사계절은 더욱더 아름답다.
특히 이맘때면 단풍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 절정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이곳에서 함께라면 사랑도, 우정도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다.
숲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노미조 폭포의 풍경은 아래에서 더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