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IP상품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프레시지는 지난 2022년부터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춘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워커힐 호텔의 특급 셰프가 직접 참여해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
그 결과 첫 협업 제품인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 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재 프레시지와 워커힐 호텔의 IP제품은 총 1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베스트셀러는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양념갈비'다.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셰프 특제 꼬냑향 갈릭 크림 소스와 파인애플 가루 마리네이드로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국산 배와 미소된장이 들어간 특제 장향 소스로 호텔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
특히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누적 매출 50억 원을 돌파하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프레시지는 집에서도 호텔급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다이닝족을 겨냥해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 설 명절에는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를 선보여 5만 개 이상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상반기 내 한돈 한우 떡갈비, 워커힐 그라브락스 등 새로운 제품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프레시지 이현복 IP사업총괄본부장은 "워커힐 호텔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속에서 차별화된 IP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