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가 국내 최대 과학 행사인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참여해 푸드케어를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내 대표 과학기술 축제로, 지난해에는 약 49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는 '과학기술의 엔진, 내면의 호기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5일간 진행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플레이그라운드 오브 푸드케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아트 컴퍼니 '악수', 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과 협업하여 푸드케어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전자태그 방식의 팔찌와 조끼를 착용하고, 푸드케어를 주제로 기획된 6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조이스틱으로 대체육 햄버거를 만드는 '헬시 버거 챌린지', 몸을 움직여 포인트를 얻는 '바이오데이터 에어시소', 긱블의 공모작인 '칼로리 로잉머신', 그리고 '로봇팔 미니농구' 등이 포함된다.
모든 체험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3D프린팅 디저트, 삼양식품 스낵, 스페셜 굿즈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모전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도 홍보한다.
이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푸드테크 실험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예선 접수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고 본선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푸드케어를 삼양라운드스퀘어답게 담아낸 과학놀이터 콘셉트 아래 아이들이 다채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며,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라운드스퀘어 프라이즈'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