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여해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하여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며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인 '실험실'과 '워크숍'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새롭게 단장한 '실험실' 수업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참가자들이 직접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과학축제 기간 동안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해 자유롭게 신청 후 체험할 수 있으며, 하루에 6회, 각 회차당 45분씩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한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과학 축제로,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세 개의 행사가 통합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운영하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