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호주 우수 딜러 초청에 이어, 11개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GM의 친환경 차량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시승 행사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시작해 한국민속촌까지 왕복 100km 구간에서 이루어졌다.
이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무쏘 EV는 전기 SUV와 픽업 스타일링을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출시 후 단기간 내에 3,200대의 계약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KGM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친환경 라인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두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수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두 모델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안정성, 높은 연비 효율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대 130kw 모터와 1.84kw 배터리를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함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 가능하다.
KGM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에서는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으며, 페루와는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