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가 일본 도쿄 시내에서 특별한 김치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크레인즈 6142'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팝업은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은 서울, 런던, 부산에 이어 도쿄에서 개최되며, 시부야 캣스트리트라는 인기 지역에서 열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있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제는 로, 한국의 김치 문화와 일본 문화를 결합해 일상 속 깊이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한다.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는 세계적인 건축가 세지마 가즈요가 설계한 '크레인즈 6142'에서 열린다. 지상 3층 규모의 이 공간은 '종가'만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 변모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종가'의 역사부터 최신 식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김치 레시피, 브랜드 앰버서더 세븐틴 호시와 함께한 작업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과 조형물,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을 통해 선보인다.

대상은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븐틴 호시와 함께한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관련 게시물을 공개했다. "당신은 김치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나요?(あなたは Kimchi をどう愛する？)"라는 메시지는 이번 팝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브랜드 '종가'가 일본 도쿄 중심에서 대규모 김치 팝업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를 결합해 김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한국 김치를 대표하는 '종가'의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