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로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각각 75.48점과 77.89점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테라는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을 콘셉트로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기록했고,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아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이슬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를 넘어 전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대표 소주로 자리 잡았다.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이슬은 다양한 협업과 세계 최초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와 참이슬이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쾌거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로,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브랜드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