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수)

송중기·정수정 참석... 랄프 로렌, 상해서 2025 봄 시즌 쇼 선보여


랄프 로렌이 중국 상해의 ROJO 아트 스페이스에서 올해  2025 스프링 시즌 리씨 패션 익스페리언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햄튼 해안가의 자연 경관과 상해의 모던한 도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 기존 런웨이의 내러티브를 재해석했다. 


사진제공= 랄프로렌


이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된 랄프 로렌의 리씨 패션 익스페리언스로, 랄프 로렌 컬렉션, 퍼플 라벨, 폴로 랄프 로렌 남성, 여성 및 칠드런 컬렉션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타임리스한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랄프 로렌 특유의 섬세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랄프 로렌의 런웨이 쇼는 시네마틱하면서도 개인적인 세계로 게스트들을 안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랄프 로렌이 아끼는 '마음의 고향'인 햄튼이 배경으로 설정되었다. 짭조름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드라이브와 햇빛으로 가득 찬 마구간, 끝없이 펼쳐진 푸른 하늘 등 햄튼의 정취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공간 연출에도 핵심적인 영감을 주었다.


이번 쇼에서 선보인 2025 스프링 시즌은 은은한 컬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디테일을 통해 여유롭고 다채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사진제공= 랄프로렌


특히 빈티지 자동차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장인의 기술로 탄생한 새로운 아이코닉 백 '더 랄프'와 해안가 풍경의 잔잔한 블루톤으로 봄의 감성을 자극하는 '햄튼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 백', '2025 폴로 플레이'가 주목받았다.


현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랄프 로렌 코리아 앰버서더 정수정과 배우 송중기를 비롯하여 장백지 , 징보란 , 모리 히카리 등 아시아 전역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모두 랄프 로렌의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랄프 로렌의 섬세한 장인 정신은 단순히 옷을 넘어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이번 런웨이 쇼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열망과 자신감 있는 우아함을 추구하며 럭셔리의 새로운 현대적 의미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패션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랄프 로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더욱 명확히 전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패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