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5일(목)

중국에서 경찰 업무 실전 투입 된 '로봇 경찰관'... 능력 보니 (영상)


YouTube 'Mail News'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열린 F1 그랑프리에서 새로운 형태의 경찰 동료가 등장했다.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로봇견 GO2가 23일 대회 현장을 순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두 로봇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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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은 키 130cm로 최대 3kg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2m/s에 달한다. 반면 GO2는 더 큰 물체를 운반할 수 있어 최대 12kg까지 가능하며, 속도는 5m/s로 더욱 빠르다. 두 로봇 모두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유니트리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G1이 춤을 추며 지팡이를 들고 움직이는 모습과 GO2가 앞발로 뛰면서 뒷발을 공중에서 흔드는 등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최근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경쟁 심화와 맞물려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AI 기반 로봇 블루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등 경쟁사들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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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시장은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국의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유니트리는 이번 F1 그랑프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했으며, 이는 향후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몇 년간 AI와 로봇공학 분야에서 많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산업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보안 및 안전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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