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6일(화)

'흑백요리사' 셰프들이 꼈던 '요리장갑'... 출시 3개월 만에 200만장 팔렸다

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쉐프들이 주로 사용하는 요리용 장갑이 가정 필수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들도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가 자사 신제품 '크린가드 니트릴 장갑'의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유한킴벌리는 이 제품이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장이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으로 위생성 스타일 그리고 유명 쉐프들의 사용을 꼽았다. 특히 정지선과 장호준 등 유명 쉐프들이 이 제품을 착용하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된다.


크린가드 니트릴 장갑은 업소와 가정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조리 중 손상이나 이물이 묻었을 때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적용했으며 내구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장시간 조리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의 식품용 기구 재질 규격에 따른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다양한 손 크기에 맞춰 대 중 소 총 3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유한킴벌리는 네이버 직영몰과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린가드 담당자는 "산업 안전 및 위생 환경 전문 브랜드로서 주방 현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신제품 글러브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제품으로 소비자 위생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크린가드 와이프올 등 전문 프로페셔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일상과 산업 현장의 안전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실험실 주방 등 다양한 전문 공간으로 그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