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홍현희 전 매니저, 40kg 감량 성공...이미지 확 달라졌다

홍현희 전 매니저인 황정철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약 4개월 동안 몸무게 40kg 감량한 홍현희 전 매니저 황정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의 전 매니저 황정철이 몸무게 40kg 이상 감량했다. 


통통했던 그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자 홍현희는 배신감을 느꼈고 '절교'라는 단어까지 꺼냈다. 


지난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홍현희가 '매뚱(매니저+뚱땡이)' 황 전 매니저에게 분노를 쏟아낸 모습이 나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매니저 없이 혼자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 전 매니저는 약 4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했다. 매니저 일을 하기 전에 했던 헬스트레이너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홍현희와 MC들은 황 전 매니저가 약 4개월 동안 몸무게 40kg을 감량했다고 해 깜짝 놀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홍현희, 음식 잘 못 먹는 황 전 매니저 보더니 "벌써 다 먹은 거냐. 절교하고 싶네"


황 전 매니저는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현희 누나가 도와주신다고 했다"라면서 일일 매니저인 홍현희를 소개했다.


홍현희는 황 전 매니저가 바디프로필 사진을 성공적으로 찍기 위해 매니저로서 최선을 다했다. 그는 경락마사지 선생님을 모셔 오고, 바디오일보다 효과가 더 좋다는 콩기름까지 챙겨왔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예전에 함께 자주 갔던 단골식당으로 향했다.


신나게 먹던 두 사람, 그런데 얼마 안 가 황 전 매니저는 "음식이 꽉 차서 속에서 올라오는 것 같다"라며 음식에서 손을 뗐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먹으니 나트륨이 퍼지는 기분"이라며 더 이상 못 먹겠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배신감이라도 느꼈는지 "벌써 다 먹은 거냐. 절교하고 싶네"라고 투덜거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결국 두 사람은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기로 했고, 식당 이모님도 "갑자기 많이 먹으면 속에서 안 받는다"라며 흔쾌히 포장해 주겠다고 나섰다.


이모님은 "이상하게 황정철 전 매니저한테서 콩기름 냄새가 난다"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MC들은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네이버 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