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급격히 살 쪄 팬들 걱정하게 만든 정형돈, 11kg 감량 후 "탄수화물 안 먹어"

YouTube '요정재형'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급격히 살이 찐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개그맨 정형돈이 달라진 식습관을 공개했다.


2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정형돈은 체중이 불어나는 등의 이유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정재형은 정형돈에 대해 소개하며 "일반적인 40~50대 일반적인 입맛을 가진 친구여서 웨스턴 음식을 좋아할지 그게 가장 문제여서 좀 섞어봤다"고 말했다.


YouTube '요정재형'


그러면서 "처음에 준비한 건 감자요리다. 감자는 다들 좋아하니까 감자에 햄, 치즈를 섞은 그런 요리를 준비해봤다. 두 번째 요리는 가지 솥밥. 소고기를 불고기 간처럼 재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정재형이 요리한 음식을 보자마자 "이게 뭐야?"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 요즘 탄수화물 안 먹어 형. 진짜로"라고 단호한 답변을 했다. 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YouTube '요정재형'


이내 정형돈은 "이거 감자야"라는 말에 "너무 좋아하지"라며 활짝 웃어보였다.


그는 "밀가루는 안 먹는데"라면서도 "형이 해준 건 먹는 거지"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정형돈은 정재형의 요리를 맛보고 "형 공격하다가 가려고 했거든? 근데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YouTube '요정재형'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월 새해 공약으로 필라테스나 요가를 하며 살을 빼겠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때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구독자 10명에게 양 뺨을 맞겠다고 선언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4개월 뒤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으나 더 체중이 불어난 듯한 모습이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정형돈은 몸무게 103.2kg에서 11.5kg을 감량해 91.7kg이 됐다고 밝혔다.


YouTube '요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