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우리나라에 직장인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나 될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금직무 정보 시스템 기준 연봉 정보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임금직무 정보 시스템에서 공개한 연령별 연봉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대의 경우 20~24세는 3046만 6천원, 25~29세는 3773만 4천원으로 집계됐다.
30대는 30~34세의 경우 4619만 7천원이었으며, 35~39세로 넘어가면 5449만 9천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40대는 40~44세가 5921만 5천원, 45~49세가 6174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봉을 본 누리꾼들은 "평균의 함정이다", "내 작고 소중한 연봉 눈 감아", "이게 평균이라고?", "대체 누가 이렇게 많이 받아서 날 힘들게 하나", "나 진짜 너무 못 번다..", "평균은 넘는다 휴"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해당 임금정보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임금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에서 연구·분석한 것이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최근 2개년도 자료를 기반으로 '사업체노동력조사'를 연계·분석, 이용자들이 임금수준을 사업체 규모별, 산업별, 직업별 등 8개 검색조건 통해 평균, 분위별(하위 p25, 중위, 상위 p25)로 추정 제공했다.
임금수준은 2022년을 기준으로 한 추정치다.
임금수준은 연간임금이며, 정액급여(기본급+통상적수당+기타수당)와 특별급여(고정상여금+변동상여금+성과급 등)를 합산한 금액으로 산정했다.
또한 초과급여(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제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