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30대 교사 부부가 학교 급식 안 먹고 도시락 싸서 다니는 '웃픈' 이유

YouTube '뜬뜬 DdeunDdeun'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실비집'에 30대 교사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가 학교에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는 이유가 공개되자 공감이 쏟아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실비집' 세 번째 에피소드 '육전 떡볶이와 교사부부' 영상이 게재됐다.


'실비집'은 남창희가 게스트에게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뜬뜬' 채널의 새 콘텐츠로, 남창희는 이날 초대된 교사 부부에게 떡볶이와 김밥을 차려주며 힐링을 선사했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남창희는 요리를 하며 이들 부부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분이서 같이 음식도 해드시는 편이냐"고 묻는 남창희 말에 남편은 "저희는 많이 해먹으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작가가 "근데 거의 급식 드시지 않아요?"라고 질문, 아내는 "저희는 도시락 싸서 다니고 있다"며 "학교 급식이 성장기 아이들 영양에 맞춰져 있다 보니까 칼로리가 되게 높다. 그래서 30대인 저희는 그 칼로리를 감당을 못하고 바로 (몸에) 반응이 온다"고 털어놨다. 


YouTube '뜬뜬 DdeunDdeun'


실제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유된 급식 퀄리티는 높은 수준으로 보여진다. 다만 탄수화물 등 열량이 높은 음식들이 많기에 성장기가 끝난 성인이 먹기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교사 부부의 입장을 공감하며 "급식은 거의 탄탄탄이다", "30대부턴 음식도 무조건 관리해야 된다", "살 찌는 건 한 순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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