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채용 과정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면서도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제시해 비판을 사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연봉을 잘못 기재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강민경이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고가의 가스레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민경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통해 "부엌에서 물이 새서 겸사겸사 이것저것 고쳤다"며 주방 공사 후 모습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부엌을 새단장하면서 가스레인지와 오븐, 주방의 상판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그녀는 새로 설치한 가스레인지를 소개하며 "늘 갖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고 말하며 가스레인지를 공개했다.
강민경이 구매한 가스레인지 가격은 무려 2700만 원대였다.
강민경이 직원 공고를 올리며 제시한 연봉은 2500만원이었다.
주 업무는 CS(Customer Service 고객 관리)와 디자이너. 3년~7년 사이의 업무 경력에 대학 졸업자 이상의 학력을 요하고, 담당해야 할 업무 역시 주업무 외에도 다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스레인지보다 저렴한 연봉"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