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상큼발랄 이미지를 벗고 '섹시' 콘셉트로 변신한 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에 트와이스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의 콘셉트가 담긴 개인 티저와 단체 사진 총 10장을 게재했다.
티저 속 멤버들의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티저 속 아홉 멤버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의미심장한 바코드 넘버, 무전기, 숄더 홀스터 등 소품을 활용해 묘한 긴장감과 매력을 풍겼다.
앨범명 중 일부 문구인 'BETWEEN'을 비롯해 숫자와 알파벳이 나열되어 있어 암호를 해독하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눈에 띄는 멤버는 미나와 채영이었다.
이들은 기존에 보여줬던 청순하고 상큼한 콘셉트와 달리 이번에는 란제리룩과 가터벨트, 가죽 부츠 등으로 확 바뀐 파격 콘셉트를 선보였다.
채영은 망사스타킹과 높은 굽의 하이힐을 신어 섹시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나도 몸매가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나연 역시 몸에 딱 붙는 의상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새 미니앨범 '비트윈 원앤투'에서 타이틀곡은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강렬한 비트 위 중독적인 멜로디로 리스너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