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오는 11월 출산하는 유튜버 산범이 자연분만을 생각 중이다.
최근 산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임신 몇 주차 되셨나요?"라고 질문했고, 산범은 출산 예정일이 오는 11월 11일임을 알렸다.
산범은 "저는 오늘 딱 27주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범은 "저는 다행히 입덧은 거의 없고 밥도 다 잘 먹어요. 불편한 거는 똑바로 누우면 눌려서 힘들고 종아리 땅김. 화장실 자주 감. 태동 엄청 많음. 안에서 무슨 에어로빅 하는 거 같음. 그거 말고는 다 좋아요"라고 밝혔다.
산범은 자연분만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녀는 "저는 아기가 거꾸로 있지 않는 이상 우선 자연분만 생각 중이에요"라고 했다.
이후 다른 누리꾼은 산범과 공혁준이 합가를 한 것과 관련해 "혁준 님과 함께하시는 일상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산범은 "혁준 님은 집이 가까워서 원래도 많이 봐서 엄청 달라지고 이런 건 아님"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산범은 "우선 투룸 창문 열면 앞집 아저씨 보이고 1층이라서 담배 연기 들어오고 그랬던 집에서 층수 있는 아파트로 오니까 너무너무 좋고요. 고양이랑 같이 살아서 더 좋고 혁준이가 밥 잘 챙겨 먹는 편이라서 끼니 걱정도 안 하고 아무튼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범과 공혁준은 지난 4월 2세 소식을 전하며 오는 2023년 결혼할 예정임을 발표했다.
앞서 산범은 2세의 성별에 대해 "90% 딸"이라고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