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남자친구에게 귀여운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9일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자친구에게 받은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케이크 위에는 "제발 우리 빨리 결혼하자. 나랑 결혼하면 육아, 가사노동 다 네가 해야 하고 '개꿀'인 쪽은 나지만 사랑은 손익을 따져가며 하는 게 아님"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해당 케이크는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열애 1주년을 맞이해 선물한 것이다.
2003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된 최준희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애 1년 만에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했다.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이것은 분명 가사도우미를 구하는 것이니 제가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정 가득하게 화답했다.
최준희 커플의 애틋한 '럽스타그램'을 본 누리꾼은 축하한다며 크게 박수쳤다.
최준희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2021년 8월부터 만났다. 제가 꼬셨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저의) 할머니도 만나 뵀다"라며 남자친구와 돈독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한편 작가로서 새로운 도약을 펼칠 것을 예고한 최준희는 현재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