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아이즈원 이채연과 그룹 있지 채령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이채연과 채령은 아이돌계 대표 친자매로 유명한 사이다.

두 사람은 각각 아이즈원과 있지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각자의 영역에서 끼를 발산하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채연과 채령이 쌍둥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누리꾼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친자매로 유명한 이채연과 채령을 쌍둥이로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던 것이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 아이돌계 친자매는 많지만 이채연과 채령이 놀라울 정도로 닮은 외모를 자랑하는 탓에 쌍둥이로 오해하는 이가 많았던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데뷔 이전 SBS 'K팝스타3', Mnet 'SIXTEEN'에 동반 출연하는 등 팬이 아닌 이들이 충분히 혼동할 정도로 똑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지난해 12월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두 사람은 '자매즈'라는 유닛 이름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당시 이채연과 채령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