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9일(화)

썸녀(?)였던 박민정 공개 연애 소식에 BJ 남순이 보인 반응 (영상)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환승이 좀 빠르시네"


전 썸녀(?)의 열애 소식을 접한 남순이 쿨하지 못한 반응을 보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남순은 평소 합방을 자주 했던 박민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연애하신다면서요? 축하드립니다"라는 가벼운 인사를 건넨 남순은 본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TV


남순은 "축하드리는 건 축하드리는 건데 환승이 좀 빠르시네"라고 공격을 날렸다.


이어 "저한테 마음 있던 거 아니었어요? 아무 사이는 아니었지만 마음을 좀 주고받던 사이 아니었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박민정은 "오빠가 먼저 마지막 합방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라며 "서울까지 3시간 걸렸었는데..."라고 응수해 남순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상 못 한 반격을 당한 남순은 "안 헤어지면 좋겠지만 헤어지면 봅시다"라는 복수성 멘트로 통화를 마무리했다.


Instagram '1995.mj'


달달각을 연출하기도 했었던 두 사람의 유쾌한 통화 내용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구질대는 전남친 보는 기분이다ㅋㅋㅋ", "둘이 사적으로 되게 친한 듯", "고백을 안한 썸남의 최후인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