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이 때아닌(?) 공주놀이에 푹 빠져버렸다.
지난 6일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적한 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휴식을 만끽 중인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목폴라 티셔츠를 착용한 아이린은 머리카락을 아무렇게나 하나로 묶고 여전히 예쁜 비주얼을 과시했다.
기분 전환이 필요했던 탓일까. 그는 어린이들이 들고 노는 장난감 세트를 활용해 폭풍 셀카를 찍었다.
아이린은 커다란 진주알로 구성된 목걸이와 반지를 찰떡 소화했다.
특히 그는 화려한 보석들이 부착된 '미니백'을 손에 쥐고 도도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된 아이린은 동심에 푹 빠졌는지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아이린이 들면 명품백이지", "장난감 액세서리도 고급지게 소화하는 아이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달 신곡 '싸이코'(Psycho)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