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 완전체를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다.
6일 일간스포츠는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CJ ENM,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이 만나 팀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Mnet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은 프로그램 조작 논란으로 와해됐다.
이로써 엑스원은 팀 해체 수순을 밟는다.
'투표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자 지난달 CJ ENM 측은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당시 CJ ENM 측은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 재개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멤버들의 심적 고통과,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이즈원 엑스원은 빠른 시일 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밝혔었다.
안타깝게도 팀 해체가 결정돼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등 멤버들은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게 된다.
CJ ENM 측은 각 소속사에 해체 공문을 돌렸으며 조만간 공식입장을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