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창모가 신곡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힙합을 잘 모르는 일부 누리꾼이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창모는 불쾌한 심경을 토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5일 창모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곡 'METEOR'에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METEOR'는 멜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을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 등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창모는 다소 격양된 말투로 "행복한 일이 일어났고, 행복한 일을 만끽하려고 하는데 왜 XX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일궈온 오늘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그렇게 누명 씌우는 것을 용납 못하겠다. 돈을 벌겠다고 그런 건 안한다. 그런 생각으로 음악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창모는 명예를 훼손한 이에게 '고소'할 것을 시사했다.
창모는 "고소는 돈이 많이 든다. 돈이 많이 드는 거 싫어한다. 딱 1명만 잡아서 X칠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