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이서진, 2020년 새해 되자마자 가난한 이웃 위해 '1억원' 기부

사진 제공 = 퍼스트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서진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 측은 이서진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대중에게 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약하게라도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고심하다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결심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주변에 마음과 몸이 아픈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마리끌레르


김용희 서울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2020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로 서울 사랑의 열매와 함께해준 이서진에게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치유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2020년 1월 1일 기준 서울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283명이다. 


지금까지 모인 누적 기부액은 약 254억 원이다. 


소녀시대 윤아와 방송인 현영, 전현무, 배우 문근영, 김보성, 정보석, 배우 박해진, 다니엘 헤니 등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제공 =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