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홍경민의 딸 라원이가 깜찍한 두 얼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99회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즉석 사진을 찍으러 떠난 홍경민, 라원, 라임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라원이는 아빠 홍경민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잔뜩 굳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윽고 라원이는 "문 닫아"라고 말하며 홍경민을 밖으로 쫓아내고야 말았다.
그렇게 밀실에 홀로 남게 된 라원이. 그는 이때다 싶었는지 아까와는 달리 활짝 웃으며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어 라원이는 '꺄앙'이라는 소리가 떠오를 정도로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깜찍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홍경민은 혼자 사진찍는 라원이가 걱정됐는지 촬영장으로 다시 들어갔고, 인기척을 느낀 라원이는 곧바로 정색했다.
이후 아빠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라원이는 또다시 귀염뽀짝한 표정을 지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을 감상한 누리꾼은 "아빠 앞에서 귀여운 척하는 건 부끄러운가 보다", "표정 변화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다 자세한 라원이의 일상은 오는 13일 KBS2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4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