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윤비가 Mnet '쇼미더머니 8'에 "참고 또 참았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14일 윤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글을 올렸다.

윤비는 '쇼미더머니 8' 계정을 태그하며 "참고 이해하고 또 참았다. 근데 이건 아니지. 꾹 눌러왔던 거 다 밝혀야 돼?"라고 분노했다.

이어 윤비는 "오늘 오후에 라이브 방송 킵니다. 들어오세요. '팩폭' 갑니다"라며 '쇼미더머니 8'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비는 "라이브 방송 원치 않으시면 '쇼미더머니 8'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8'에서는 윤비가 크루 리벤지 배틀로 래퍼 영비와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비는 영비와 경쟁하면서도 한 팀으로서 무대를 꾸몄지만 결국 영비에 밀려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윤비가 '쇼미더머니 8' 측과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주목된다.

현재 윤비는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삭제한 상태이기에 '쇼미더머니 8' 측으로부터 연락을 주고 받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