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미쳐가는 임시완 훔쳐보며 '살인 미소' 지어 시청자들 벌벌 떨게 한 '타인은' 이동욱

OCN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타인은 지옥이다' 이동욱이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이정은 분)이 준 음료를 마시고 쓰러지는 윤종우(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우는 순경 소정화(안은진 분)에게 쿠마일 실종사건에 대한 단서를 건넸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엄복순은 윤종우가 퇴근 후 고시원으로 돌아오자 그를 급히 불렀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엄복순은 윤종우에게 고생했다며 음료수 한 잔을 권했고, 이를 마신 윤종우는 곧장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이후 서문조(이동욱 분)는 엄복순에게 "303호 아저씨(윤종우) 어떠냐"라고 물었고, 엄복순은 "내가 이런 일 한 두 번 해보냐. 서서히 약 효과 시작돼 걱정할 거 없다. 303호 오늘 진행할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 시각 방에 온 윤종우는 속으로 "고시원에만 들어오면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결국 윤종우는 의식을 잃고 침대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이때 옆방에서 그런 윤종우의 모습을 서문조가 빤히 쳐다보며 살기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찰나의 순간이었음에도 서문조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정도로 흡사 사이코패스 같은 면모를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동욱 연기 소름 끼친다", "과연 윤종우는 어떻게 되는 걸까", "너무 소름 돋는 장면이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타인은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