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그룹 블락비 출신 지코가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코가 오는 9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공식 입장에 따르면 지코는 정규앨범이 아닌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지코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소울메이트'(Feat. 아이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곡이다.
또한 소속사를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이기도 하다.
앞서 지코는 지난 10~11일 열린 소속 크루 팬시 차일드의 합동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신곡 '원맨쇼'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지코는 전과 달리 몰라보게 우람해진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물오른 남성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터프 쿠키'(Tough Cookie), '유레카'(Eureka), '아티스트'(Artist) 등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그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2011년 4월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지난해 11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해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