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특유의 상큼함을 과시하며 가을 준비에 나섰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한 9월호 화보를 일부 공개했다.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조이는 다양한 가방과 의상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패션 감각을 뽐냈다.
가장 먼저 베레모를 쓰고 크롭티를 입은 조이는 '풋사과'라는 별명에 걸맞는 과즙미를 한껏 뿜어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조이의 모습에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정도다.
또 다른 사진 속 조이는 볼캡 모자에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힙'의 정석을 보여줬다.
조이의 작은 얼굴과 한 줌에 잡힐듯한 개미허리에 손에 들고 있던 간식거리마저 내려놓게 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다른 콘셉트에서 조이는 여느 모델 부럽지 않은 비율을 과시했다.
팀 내 최장신인 조이는 167cm의 남다른 기럭지와 쭉쭉 뻗은 팔다리로 기다란 플리츠 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조이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지난 20일 새로운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를 공개했다.
이들은 톡톡 튀는 스파클링 서머송 '음파 음파'(umpah umpah)로 마지막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