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는 아들과 한국 나들이를 즐겼다.
지난 18일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이다.
입국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안젤리나 졸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속 게재되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명동에서 아들과 쇼핑을 하고, 종로에서 식사를 하며 서울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우아한 베이지색 드레스를 입고 아들과 다정하게 걷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담겼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쇼핑 후 종로의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했다.
아들의 입학과 기숙사 생활 준비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에 국내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연세대 송도맘'이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며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에 입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