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홍콩은 영원히 중국"···'하나의 중국' 지지 의사 밝힌 빅토리아

Instagram 'victoria02_02'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또다시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는 "我爱中国, 我爱香港! Hong Kong is part of China forever #香港是中国的香港"라는 글과 함께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게재했다.


이날 빅토리가가 게재한 문장은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한다! 홍콩은 영원히 중국의 홍콩이다"라는 뜻이다.


앞서 빅토리아는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서도 중국 정부를 지지하며 홍콩 시위를 저격했던 바 있다.


Instagram 'victoria02_02'


이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번 중국 정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빅토리아에 대해 국내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월부터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유혈사태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이번 시위와 관해 엑소 레이와 에프엑스 빅토리아,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성소, 미기 등 중화권 출신 아이돌들이 중국을 지지하고 나섰다.


Instagram 'victoria02_02'


뿐만 아니라 갓세븐 잭슨과 라이관린은 각각 홍콩과 대만 출신임에도 중국 정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 팬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홍콩에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공항을 폐쇄하는 셧다운(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이 시행돼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