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디즈니 '인어공주' 역 맡아 욕먹고 있는 할리 베일리 근황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실사로 만들어지는 '인어공주'의 에리얼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2019 틴 초이스 어워즈'(2019 Teen Choice Awards)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국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실사화로 제작되는 영화 '인어공주'의 주연 자리를 꿰찬 할리 베일리가 현장에 모인 취재진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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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는 링으로 포인트를 준 상의에 얇은 허리가 돋보이는 바지를 매치한 채 등장했다.


또한 레게머리를 올려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할리 베일리의 모습에 누리꾼은 "내가 생각해온 에리얼과는 거리가 멀다", "갈수록 정가는 얼굴이다", "진짜 어떻게 만들어질지 궁금해 죽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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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캐스팅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며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할리 베일리는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에리얼이라는 캐릭터가 나에게 정말 커다란 역할인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실사 영화로 제작이 확정된 '인어공주'는 내년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