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위키미키 최유정이 섹시퀸으로 자리매김한 청하의 안무를 깜찍하게 커버했다.
지난 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는 '2019 리브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사이먼도미닉, 지코, 크러쉬, 청하, 아이즈원, 볼빨간사춘기 등 장르를 불문한 톱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의 MC는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현재 위키미키의 멤버인 김도연과 최유정이 맡았다.
이들은 콘서트 진행 도중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했던 청하와 재회해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중 김도연은 청하에게 "최근 활동곡 '스냅핑'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흔쾌히 응하며 후렴구 부분의 짧은 춤 동작을 설명했다.
청하는 "멋있는 느낌을 담아 목을 쓸어주세요"라며 요염하게 자신의 목을 쓸어내렸다.
짧은 춤 동작에서조차 '걸 크러시'가 흘러넘치는 청하의 모습에 최유정은 해맑게 웃으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최유정은 마음을 먹었는지, 자신의 손바닥으로 목을 찰싹 때리며 청하의 안무를 살짝 따라 했다.
섹시한 춤 동작마저 귀엽게 소화해버린 최유정은 특유의 '댕댕미'로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 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최유정의 귀여운 순간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