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의 청아한 목소리만 3분 내내 들을 수 있는 신곡이 나왔다.
2일 오후 6시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은 새 싱글 'The Only'(디 온리)를 멜론, 플로, 지니,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했다.
'디 온리'는 레이든이 직접 프로듀싱한 일렉트로 팝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캐치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에서 노래는 아이린이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따뜻한 가사와 아이린의 상큼한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곡의 밝은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보통 아이린이 포함된 레드벨벳은 댄스가 가미된 신나는 곡을 주로 해왔다. 이에 큰 비트에 묻혀 아이린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팬들은 꿀을 바른 듯 달달한 아이린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디 온리'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디 온리'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