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세계적인 아이스크림업체인 미국 벤앤제리스(Ben&Jerry's)가 한국에 상륙한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입점한다는 소식이다.

벤앤제리스는 립톤(Lipton)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소유한 유니레버 소속의 아이스크림이다.

벤앤제리스는 미국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25%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불린다.

아이스크림의 인기 요인은 원료부터 꼼꼼하게 관리하는 완벽한 제조 방법에 있다.

벤앤제리스는 아이스크림에 기본이 되는 '우유'의 등급 유지를 위해 직접 가축을 사육해 우유를 생산한다.

또한 여타의 아이스크림이 50%의 공기 함유량을 지닌 것과 달리 공기 함유량이 고작 17%에 불과하다.

이는 아이스크림 자체가 꾸덕꾸덕하고 밀도가 높은 질감을 보인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초콜릿, 녹차 등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따라올 수 없는 진한 풍미로 아이스크림 덕후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벤앤제리스의 국내 출시와 관련 GS25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벤앤제리스와 아이스크림 유통을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확한 출시 시기를 묻는 기자에 질문에 "협의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은 "빨리 나와라", "밴엔제리스 민초 진짜로 역대급인데", "한 통 열자마자 순삭각"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