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숙소에 찾아오지 마세요"···벌써 생긴 '사생팬'에 피해 호소한 엑스원

Twitter 'x1official10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19일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이 '사생팬'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23일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안전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원 안전 및 사생활 침해 금지 안내'라는 제목으로 "공식적 참여가 가능한 스케줄이 아닌 곳에 찾아오는 팬들로 인해 아티스트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팬 여러분은 아티스트 안전을 위협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행위는 삼가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Mnet '프로듀스X101'


소속사는 사생팬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차량을 쫓거나 소속사·숙소에 찾아오는 행위, 가수의 신체를 만지거나 물건을 빼앗으려는 행위 등을 하면 팬카페 활동 정지 및 공개방송 참여 불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엑스원 데뷔 멤버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다.


이들은 한 달여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8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정식 데뷔한다.


엑스원의 11명 멤버들은 향후 5년간 동고동락하며 활동하게 된다.



Mnet '프로듀스X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