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외모 비하' 악플에 결국 한 여성 BJ는 개인 방송을 중단하고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수술은 대성공이었고 그는 이제 누구와 견줘도 꿇리지 않을 미모의 '여신'으로 거듭났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아프리카 TV BJ이자 유튜버 '박민정'의 외모를 극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와 관심이 모였다.
박민정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게임, 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유명 BJ다.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며 '여신 BJ'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거 그에게는 한 가지 큰 아픔이 있었다.
앞서 지난해 8월 7일 박민정은 돌연 BJ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방송을 시작하고 사진과 다르다는 말들, 예쁘지 않다는 말들을 보면서 항상 제 외모에 콤플렉스를 받았다. 자기 전에 1시간씩은 꼭 성형 앱을 봤다"며 방송 중단 이유를 밝혔다.
"보기 역겹다", "화장한 것도 안 예쁘다", "예쁜 척 오진다" 등의 도를 넘은 악플이 이어졌고 결국 참다 못한 박민정은 과감히 성형을 결심했다.
이후 지난 9일 박민정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안면윤곽, T절골 수술과 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근황을 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성형 수술에 성공한 박민정은 조막만한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가 더해져 한층 완벽한 미모를 뽐내게 됐다.
그녀의 당당한 성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여신 강림", "그전에도 너무 예뻤는데 그래도 만족했다니 다행이다. 이제 꽃길만"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 당당함까지 갖춘 그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