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한 번 발을 들이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 마성의 이케아.

볼거리, 살 거리,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 방문한 날에는 뭐부터 하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여기저기 움직이며 구경하다 보면 디저트를 먹으며 잠시 쉬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이케아만의 초달달 소프트콘을 소개하겠다.

이케아 건물 내부에는 '이케아 비스트로'라는 음식점이 있다. 간단한 식사는 물론,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까지 있어 인기다. 

비스트로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단연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다. 400원, 1,000원, 1,500원의 3가지 아이스크림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먼저 400원짜리 아이스크림은 기본 소프트콘으로, 어린아이도 한 손에 쥐고 먹을 수 있을 크기의 콘이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지만 높게 쌓아주는 혜자스러운 양이 이목을 끈다.

1,000원 아이스크림은 초코 와플콘에 초코 아이스크림을 얹어준다. 크기 역시 400원 소프트아이스크림보다 조금 더 크다.

1,500원 아이스크림은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으로, 딸기시럽이 뿌려진 아이스크림을 컵 위에 가득 올려준다.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콘과 코인을 받는다. 그 후 기계에 코인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아이스크림이 자동으로 담겨져 나와 간편하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상큼하고 달달하다. 입에 쏙 넣는 순간 진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혀끝에서 녹아내려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이케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놓치지 말고 종류별로 맛보길 바란다.